단양군 산림휴양·치유 명소화 나선다
단양군 산림휴양·치유 명소화 나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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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등 시행


치유센터 등 인프라 확충 … 문화공간 조성키로
단양군은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

신규사업으로 기존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차별화된 친자연적 산림치유시설로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실시 설계를 시행하고 치유센터, 치유숲길과 편익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숲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대성산 일원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정기형, 체험형, 자율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자연치유 공간 설치 및 경관 정비 등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해 말 준공된 단양승마체험장내 포토존 조성사업과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등 최근 조성된 산림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신상균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유(힐링)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치유의 숲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보다 많은 분이 단양을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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