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5분 발언… 내적부분 채우는 사업 필요
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민주당·53·사진)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사 교과서로서 진천군지를 새롭게 편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의원은 12일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천군은 그동안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 1인당 GRDP 7629만원으로 도내 1위, 고용률 69.3%로 도내 1위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외적 성장 못지않게 내적 부분을 채우는 진천군지 편찬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천군지는 1 994년 편찬된 것으로 우리 지역 문화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후손에게 귀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진천군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와 AI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도 가능한 군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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