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가치·우수성 해외에 알린다
직지 가치·우수성 해외에 알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2.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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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공관에 영인본 전시 보급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이하 박물관)은 세계 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해외공관에 직지 영인본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를 받아 해외의 현지인과 교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사관, 영사관, 문화원 등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2017년 미국의 대한민국대사관을 비롯해 그리스, 멕시코, 스웨덴, 호주 등지에 소재한 24개 공관의 요청으로 직지 영인본을 해외 공관에 처음으로 보급했다. 2018년에도 스위스, 체코,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스페인 등의 10개 공관에 직지 영인본을 전달했다. 올해는 일본 오사카의 한국문화원과 합동으로 `한국의 옛 인쇄문화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공관의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지역의 해외 공관에 우리의 자랑인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그리고 청주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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