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4개 시·도지사 “정부 지원해달라”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4개 시·도지사 “정부 지원해달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2.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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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장관에 건의문 전달 … 한반도 평화분위기 기여 강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오후 세종시의 모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2030 충청권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도종환 장관,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오후 세종시의 모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2030 충청권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도종환 장관,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1일 세종시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2030 충청권 하계아시안게임'유치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7일 대전시청에서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30 하계 아시안게임'은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 560만 충청인의 염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역대 가장 모범적인 대회이자 정부가 추진 중인 `2032 남북한 올림픽'의 사전 행사로 한반도 평화분위기 확산의 선도적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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