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제천간다
이 `맛'에 제천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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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음식거리 조성


약채락브랜드 활성화


마케팅팀 신설 · 운영


미식관광도시 정조준
제천시가 약채락브랜드 강화, 특화음식거리조성, 음식마케팅 업무 일체를 전담하는 미식마케팅팀 신설을 통해 제천이 `미식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여행의 트렌드가 `어디 좋은 곳이 없나?'에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로 바뀌면서 지역의 미식(美食) 여행이 관광의 주요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같이 여행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시대에는 더욱 특화되고 맞춤화된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제천시 미식마케팅팀에서는 올해 약채락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개발한 4대양념 중 황기맛간장을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관내 업체에서 곧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귀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 등 나머지 약념도 약채락 R&D상품으로 개발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제천의 낙후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새로운 콘텐츠발굴 및 관광산업촉진을 위해 약선음식거리 정비 및 빨간오뎅 거리 조성 용역과 (가칭)제천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용역 등 두 건의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 약채락 표준화 및 타켓별 대표음식 상품화 등을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음식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지역 내 음식점을 유형별로 분류해 품질인증제를 통한 대표맛집 선정 및 관리로 관광객 니즈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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