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증평군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2.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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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억7500만원 투입… CCTV 28대 신규 설치


노후 시설 72대 회전용·고화질 등 성능 향상 교체
증평군이 범죄 사각지대를 차단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2억7500만원을 들여 생활안전을 강화하는 CCTV 28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된 72대는 교체한다.

군은 농촌 빈집 등 범죄취약 지대와 주요 교통사거리 등에 4방향 카메라와 회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양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저화질 카메라는 고화질로 바꾸고 영상관제센터에서 이를 관리한다.

앞서 군은 인구 1000명 당 범죄발생 건수는 2017년 28.5건, 지난해는 26.2건을 기록해 충북 평균 31.6건(2017년도 기준)을 밑돌았다.

지난해 7월엔 도로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 귀가를 제공했고 도로변 수도배관 누수를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관내 읍·면엔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범용 466대, 차량번호 인식용 94대, 재난재해 감시 29대 등 720대가 설치돼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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