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4일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토론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4일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토론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2.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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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하락과 열악한 현장실습 환경 탓에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특성화고를 살리기 위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성원 도의회 교육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자로 민경찬 충북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 김기현 청주여상 교감, 이효섭 현도정보고 교사, 심재정 충북도청 일자리 정책과장,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 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숙애 교육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370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학교 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6년 49.2%를 기록했지만 2017년 43.8%로 하락했고 2018년에는 32.8%로 집계돼 40% 선이 무너졌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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