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조합장선거 후보군 윤곽
음성지역 조합장선거 후보군 윤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2.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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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조합에 35명 출마 예상 … 금왕농협 7명 도전 등 경쟁 치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음성군내 7개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장 후보군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 음성군에는 선거 대상 9개 조합에 총 35명이 준비하고 있어 평균 4대 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우선 농협 조합장 출마 예상자는 음성농협 2명, 금왕농협 7명, 생극농협 5명, 감곡농협 3명, 삼성농협 4명, 대소농협 6명, 맹동농협 3명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또 음성축협은 2명, 음성군산림조합은 3명이 각각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2파전으로 전개될 음성농협은 반채광(58) 현 조합장과, 이양희(60) 지역발전협의회장이 음성, 소이, 원남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열한 물밑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금왕농협은 권혁성(57) 금왕쌀전업농회장, 민병대(73) 전 조합장, 안병윤(62) 전 농협이사, 이강원(66) 금왕환경운동연합회장, 이명섭(55) 전 음성군농업경영인회장, 이왕재(64) 전 농협이사, 정용직(65) 전 농협이사 등 7명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생극농협은 김기현(63) 생극면지역발전협의회장, 오삼선(66) 전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조용호(66) 현 조합장, 한창수(50) 현 음성군농업경영인회장, 황의경(64) 전 농협이사 등 5명이 조합원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

감곡농협은 권태화(69) 조합장, 이성규(56)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장, 정지태(59) 전 음성군의원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농협은 이범석(69) 조합장, 이양석(56) 전 이장협의회장, 정의철(57) 전 주민자치위원장, 하재림(54) 현 의용소방대장이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다.

대소농협은 김봉열(67) 전 농촌지도자회장, 박민수(59) 전 이장협의회장, 박정근(64) 농협공동출하회장, 박희건(62) 전 수박작목회장, 류제성(61세) 전 농협이사, 조춘희(56) 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고지전을 펼치고 있다.

맹동농협은 민만식(59) 지역발전협의회장, 박환희(60) 전 문백농협 상무, 신기섭(48) 전 농협이사 3파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음성축협은 송석만(60) 전 조합장과 조철희(62) 현 조합장이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자웅을 다투고 있다.

음성군산림조합은 김기섭(57) 전 산림조합 상무, 정규흠(64) 전 감곡면장과 홍기태(68) 전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도전장을 던져놓은 상태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28일 선거일 공고와 함께 2주간 선거 운동 기간을 갖고 3월 13일 전국이 동시에 실시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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