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지역 미래인재 육성 첫발
충북도·교육청 지역 미래인재 육성 첫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2.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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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첫 회의 개최 … 미래형 학교 모델 도출 1차 목표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첫 발을 뗐다.

양 기관은 7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육성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임택수 도 정책기획관과 도교육청 이광복 교육국장을 대표로 양 기관 업무담당자들이 배석했다. 또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의 업무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TF팀은 최소 분기별 1회로 회의를 정례화하고 실무회의는 수시로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래형 학교 모델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방향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립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학생 배치 부분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부분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다음 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미래형 학교 모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기로 하면서 도교육청이 제안한 기존 학교의 집중 투자를 통한 명문고 육성 방안도 다음 회의 테이블에 올리기로 했다.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부분은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최대한 임기 내에 미래학교 모델을 도출하는 것이 TF팀의 1차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미래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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