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장비·인력 총동원 … 생석회 400톤 긴급 지원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설 연휴에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을 했다고 6일 밝혔다.충북농협은 광역살포기와 농협방제단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가축밀집사육지역과 하천, 도로 등에 방역을 했다.
또 생석회 400여톤을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특히 거점소독소를 확대 운영하고 소와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도내 농협에서 보유한 광역살포기와 무인헬기를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거점소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태종 본부장은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가 약 14일인 만큼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활동을 펼쳐 구제역이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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