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KIST 이종호 박사 선정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KIST 이종호 박사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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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면적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 개발 호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사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 박사가 상용화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고성능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PCFC)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연료전지보다 발전효율이 뛰어나다.
하지만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재 물성으로 인해 박막 전해질-전극 접합체 제작이 매우 어렵고 고온 공정 중 급격한 물성 저하가 발생, 오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요원한 실정이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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