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 명절 `시민 안전 최우선'
청주시 설 명절 `시민 안전 최우선'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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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민원콜센터·종합상황실 운영 … 1070명 비상근무
청주시가 `시민 안전 최우선'에 방점을 찍은 설 명절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재난·교통 등) 안전 최우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성수기 물가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에 나선다.

연휴 기간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를 가동하고 별도로 시청(043-201-0001)과 각 구청 당직실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1070여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병·의원, 약국 등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즐거운 명절 보내기' 콘텐츠를 1일부터 제공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 및 재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재래시장, 대형판매시설, 터미널, 병원, 영화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마쳤고, 계량기·생활·수질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동 수리 상황실에 하루 6명 24시간 근무하도록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여객터미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고속버스 6개 노선을 기존보다 53회 늘린 228회, 시외버스는 7개 노선 206회 운행하도록 했다.

심야에 도착하는 승객을 위해 터미널에서 오송역까지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3차례 운영한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목련공원 방면 시내버스도 하루 평균 6회 늘려 15회 운행하도록 했다.

시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실외 스케이트장, 어린이회관, 동물원,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을 연휴 기간 개방하기로 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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