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리 `공유마당마을' 윤곽
해밀리 `공유마당마을' 윤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1.3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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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단독주택 설계공모 2단계 당선작 발표


P1구역 장유진 - P2구역 윤홍연·임관혁팀 등 당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해밀리(6-4생활권)에 위치한 구역형 단독주택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1·2단계로 구분go시행했으며 1단계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선정된 12팀을 대상으로 2단계 지명공모를 진행해 각 공모단위별(P1, P2, P3, P4)로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모단위별로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의 상금을, 2~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설계보상비를 지급한다.

`공유마당마을' 설계공모는 단독주택 난개발의 폐해를 방지하고 기존 단독주택과 차별화해 마당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추진됐다.

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1구역은 `너와집'을 콘셉트로 단지내 차량동선을 외부로 계획해 각 세대와 공용마당의 연계를 긴밀하게 계획한 장유진(개인)이 당선됐으며 신진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2구역은 `리본마을'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윤홍연(사이다건축사사무소)·임관혁(소규모건축) 팀이, P3구역은 `공유를 통한 균형'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이성재(홍익대학교)·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팀이, P4구역은 `CROSSFADE'를 콘셉트로 한 김재경씨(이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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