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응급진료체계 가동
충남도 설 응급진료체계 가동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1.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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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두줄 뉴스

충남도가 다음달 2~6일 5일 동안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이 정상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우선 연휴 기간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진료체계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 및 약국 이용을 안내하며,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 등으로 하여금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1600곳과 약국 1319곳을 지정·운영한다.

도는 이밖에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84곳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토록 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닥터헬기 긴급 출동체계를 점검, 명절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에 비상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홍역이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을 즉각 출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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