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광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과 어사 박문수의 증조부인 박장원의 초상 및 함(函)이 각각 충남도 유형문화재 244호, 245호로 지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광덕사 석가여래삼불좌상은 조선 세조 원찰인 광덕사가 화재로 전소된 대웅전 등을 중창하면서 1728년에 제작했다. 삼불좌상은 석가불, 약사불, 아미타불 등 3점이다. 박장원은 현종 때의 문신으로 이조판서와 한성부 판윤을 지냈다. 암행어사 박문수의 증조부로 고령 박씨 집안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박문수가 가장 존경했던 인물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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