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단 인입철도 예타 면제 환영”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타 면제 환영”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1.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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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균형발전 도움 기대
당진시는 지난 29일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30일 밝혔다.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약 9380억원을 투입해 서해선 복선전철(2020년 완공 예정) 101호 정거장부터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공단, 송산지방산업단지를 경유해 석문산단을 연결하는 총 연장 31㎞의 철도 건설 사업이다.

시는 이번 예타 면제 대상 사업 선정으로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조기 건설되면 물류 수송망 확충으로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입철도가 당진항을 인접해 경유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철도를 이용한 육상 수송과 해상 수송을 상호 연계할 수 있어 수출입 기업은 물론 당진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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