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
세종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1.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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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8개 대책반 운영 … 물가·식품위생 합동 점검도
세종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세종시는 설 연휴 5일 동안 8개 대책반, 367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해 교통·소방·의료 등 시민 생활 각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는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8개 대책반은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환경대책반 △소방안전대책반 △급수대책반 △의료대책반 △AI·구제역방역대책반 등이다.

우선 시는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기간 결식아동을 위해 급식대책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합동점검과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원산지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외에도 시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 주차허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연휴기간 중에는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를 하고 조치원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비상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안전한 도로 교통서비스를 위해서는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물을 보수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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