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리그 운영·각종대회 유치” … 성금 전달도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광희)가 창립된데 이어 야구 붐 조성에 나섰다.협회는 지난 28일 중원대학교에서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 120여명을 초청해 야구협회 창립을 알렸다.
협회는 이어 군에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200만원,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대책위에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소년소녀가장 2세대에 지원금(월 10만원씩 1년간)을, 장애인 연합야구단 `토끼와 거북이'에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광희 회장은 “앞으로 자체 리그 운영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체육발전을 이끌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엔 현재 △레드페퍼스(괴산군 공직자) △다디져스(아이쿱생협) △GUNS(괴산군민) △레드스콜피언스(학생군사학교) △토끼와거북이(장애인연합) 등 5개 클럽이 운영 중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