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휴양랜드 겨울에도 `인기'
좌구산휴양랜드 겨울에도 `인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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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용객 해마다 증가
지난해 평균 가동률 74%

증평군이 조성한 좌구산휴양랜드가 겨울철에도 휴양을 즐기려는 인파로 연일 북적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 연간 이용객은 해마다 늘어나면서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는 평균 가동률이 74%를 기록하며 도내 1위에 올랐다.

군은 교통, 숙박 등 시설 관련 인프라를 철저하게 구축한 결과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올해도 18억원을 들여 명상구름다리와 자작나무 치유 숲을 연계한 산책로 조성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휴양과 볼거리를 늘릴 방침이다.

또 3억원을 들여 산수국, 동박(생강)나무 등 야생화 식재꽃차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어 올해 30억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기존 산책로와 명상구름다리를 연계해 좌구산 숲하늘 둘레길도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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