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충주·사진)이 의정보고회를 갖고 충주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2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시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의원은 먼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속속 해결하는 등 말보다 일로 응답해 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적자예산 편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시와 공조를 통해 국회심의 과정에서 639억여원을 증액해 2019년 충주시 국비예산을 사상최대인 5973억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건립중인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충청ㆍ강원 119 특수구조대, 국제무예센터, 중부권통합의학센터 등 충주시와 협력해 유치한 국가기관들이 계획대로 완공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도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우리 충주가 수소산업 등 4차 산업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2~3년후면 철도와 고속도로 등 고속교통망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 되고 국가산단 등 첨단산단이 추가 조성되는 만큼 이런 기반위에 수소산업, 3D 프린팅, 의료와 바이오산업 육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의정활동 성과는 시민의 협력 덕분”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알찬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처음처럼 초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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