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유치 각계 동참 … 분위기 띄운다
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유치 각계 동참 … 분위기 띄운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1.2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사회단체협의회 성명 … 지역균형발전 등 당위성 주장
충북축구협회도 지지 결의대회 … 접근성 등 우수성 역설
괴산군 사회단체협의가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군 사회단체협의가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괴산군 군민들이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서며 열을 올리고 있다.

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수영)는 2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괴산군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고 “괴산군에 축구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우수한 접근성 △청정 백두대간과 자연환경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해발 250m에 위치한 훈련요건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한 관광·레저 △지역균형발전과 연계해 군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가 건립되면 4만여 군민들의 힘과 의지를 모아 괴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협의회는 이어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는 축구센터 유치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며 “대한축구협회가 지역균형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해 괴산에 유치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어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등 임원 50여명도 군청 대회의실에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군이 어느 지자체보다 접근성 뛰어나다”고 힘을 보탰다.

강 회장은 “충북의 부족한 축구 인프라 해소는 물론 국내 축구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괴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회장은 “국내 축구 발전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괴산에 축구종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이차영 군수도 “괴산에 축구조합센턱 건립되면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국내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163여만 도민의 지지와 응원을 업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