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하천 재해예방 나선다
세종시 소하천 재해예방 나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1.29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71억 투입 … 쇠성·문곡천 등 8곳 정비


일부 사업 자체설계 진행 등 예산 절감 노력도
세종시가 국비와 시비 67억7600만원과 자체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각 읍·면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 사업은 세종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모두 8곳에서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전의면 쇠성천, 부강면 문곡천, 전동면 하석곡천은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정면 내동천과 전의면 유천1천, 전동면 앞개굴천은 지난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보상 추진한다.

또 장군면 봉안리 소미천과 부강면 행산리 산막천은 신규 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1월 말 착공해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현지 여건에 맞는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하천 유지관리 사업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내 전체 155곳에 이르는 소하천 가운데 각 마을 이장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30곳 내외의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대상지에 대한 설계 및 준설·보수 공사발주를 2월 말까지 추진하는 한편 일부 사업은 자체설계를 진행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