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국비 4647억 확보 시동
청주시 내년 국비 4647억 확보 시동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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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보고회 개최…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 신규사업 56건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8일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 사업 발굴보고회' 1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56건, 총사업비 8930억원(국비 4647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건)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3건)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2개소)◆문화도시조성 ◆체육시설 건립사업(3개소) 등이다.

시는 2020년 국가 예산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김 부시장은 “청주시가 추진해온 사업 가운데 정부 정책에 맞고 청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국비사업을 추가로 발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국비 사업을 추가 발굴해 다음 달 2차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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