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아시아 대표축제 `우뚝'
보령머드축제 아시아 대표축제 `우뚝'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1.2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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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亞 3대 축제 인기상
2년 연속 수상 … 김동일 시장은 공로상 `영예'

대한민국 축제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은 축제이자, 다양한 콘텐츠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한 2019년도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일본 모리오카 산사춤 축제, 태국 쌍크란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부문에 선정돼 다음달 22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지역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보령머드축제는 2013년에는 축제 관객 부문, 2014년과 2015년에는 축제 글로벌 부문, 2016년에는 축제 글로벌 명품 대상, 2017년에는 축제글로벌 명품부문 특별상, 지난해에도 `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부문과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에 선정되는 등 매년 수상해왔다.

이와 함께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외연 확대의 공로로 축제 공로상을 받게 됐는데, 이는 보령머드축제를 중국 대련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스페인 토마토 축제, 2017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개최하는데 기여하여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제를 세계화한 점을 수상이유로 들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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