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힘 모은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힘 모은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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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교육청 운영협의회 첫 회의 개최 … 운영방향 논의


체험·방과후 활동 신청 통합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의 첫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센터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시청 자치분권문화국장, 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시민, 마을학교 대표, 교육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센터 운영, 사업수행 및 정책사업 기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운영협의회 첫 회의에서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각 기관의 개별부서에서 운영해 온 체험활동, 교육 공간, 인력 등 교육자원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학교 및 시민 등 수요자가 원클릭으로 체험 및 방과후 활동을 신청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 및 복컴을 활용한 마을 방과후 시범운영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우선 시청과 교육청의 기존 공무원 인력을 활용하되 사업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전문 인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교육지원 종합기관으로 발전시켜 오는 2020년부터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연계, 마을학교, 마을교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강화, 성인들의 평생교육과 연계해 마을 전체가 학습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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