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건양사이버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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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최초 … 교과목 개설·개발도상국 현장활동 등 추진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 KOICA가 주관하는 2019년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국제개발에 대한 국민의 이해 및 참여도 제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위해 2009년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국제개발 협력 사업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약정체결 후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운영, 개발도상국 현장 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실행 계획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목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2학기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연내 겨울방학 중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공과목이 아닌 교양과목으로 개발돼 전공 제한없이 재학생 모두가 수강이 가능해 학생의 입장에서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방용환 교수는 “UN 등 국제사회에서 진행되는 활발한 사업의 다양한 실체와 국제개발협력 이슈, 타 공여국의 민간사례, 수혜지역의 변화상 등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교과목은 3월 새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교육과정 설계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친 상태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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