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21명 위촉 … 활동 돌입
괴산군이 복지 위기 세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한 `수호천사'를 위촉한데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21명으로 구성한 `수호천사'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했다.
`수호천사'는 무보수·명예직이며 11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수호천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의 초기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며 해당 세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발대식에서 “수호천사들이 지역 복지발전에 크게 일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는 정책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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