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21일만에 160만 돌파
화천산천어축제 21일만에 160만 돌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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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작은 산촌마을 주민들이 일궈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21일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첫날 14만3869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화천산천어축제가 21일째인 지난 25일 누적 관광객 161만8003명을 기록하며 160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173만3979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18일 10만3139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만명 돌파한데 이어 지난 25일 현재
누적 방문객 13만4089명을 기록, 지난해 역대 최다인 12만615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지난 25일 현재 산천어축제로 인한 순수익은 카드 수익금 20억2805만원, 현금 수익금 6억8277만원, 상품권 사용매수 25만3959장 등 총 27억1082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질적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리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해 거둔 경제파급효과는 간접 1979억원, 직접 1299억원 등 총 3278억원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3166명의 고용효과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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