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컬링 세계정상 가는 길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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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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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한국 대표팀
퀄리피케이션 대회 1위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서울시청).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서울시청).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서울시청)이 2019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스킵 김수혁이 이끄는 남자 컬링 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에서 막을 내린 2019 세계컬링선수권대회 퀄리피케이션 대회에서 1위를 차지, 3월30일부터 4월7일까지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6승 1패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예선 1, 2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잉글랜드를 7대 3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2018~2019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단 서울시청 컬링팀은 스킵 김수혁과 이동형, 이정재, 정병진, 황현준이 호흡을 맞춘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쳐 1, 2위 팀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한편 스킵 김민지가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은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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