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그릴체험 만족도 최고
군밤그릴체험 만족도 최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1.2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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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3일간 6만5476명 방문
판매실적 3억2천만원 기록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꼽힌 '군밤그릴체험' 모습.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꼽힌 '군밤그릴체험'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를 분석한 결과, 3일 간 총 6만5476명이 방문했으며, 방문차량은 1만964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장 입구를 비롯해 관람객이 드나드는 곳에서 일일이 핸디카운팅하는 방식으로 관람객 수를 집계했는데, 1일차 8032명(12.3%), 2일차 2만 2684명(35%), 3일차에는 3만 4760명(53%)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방문객의 거주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 25.2%, 충남 21.2%, 세종시 13.3%, 충북 13.3% 순이었으며,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은 2시간 54분이었다.

축제 기간 밤 판매액은 1억5800만원(25톤), 밤 가공식품 1억500만원 등 총 3억2150만원이 판매됐으며,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은 8만5210원으로 지난해 4만5443원보다 3만9767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은 군밤을 화로에 구워먹는 `군밤그릴체험'이 28.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군밤음식체험 10종'이 15.6%, `군밤대형화로체험'이 14.7%로 뒤를 이었다.

다만 연일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한 동선 혼잡, 관광객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 일부 인기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재료 소진에 따른 조기 매진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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