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영동도서관 학습 놀이터로 인기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학습 놀이터로 인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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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족단위 이용객 증가… 하루 평균 400여명 발길
북카페·디지털자료실 등 다양한 시설 프로그램 만족도 ↑

 

개관 6년을 맞은 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의 평생학습장이자 독서·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도서관은 지난 2012년 12월 개관 이후 69만8121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도 36만7437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에만 12만1083명이 5만5219권을 대출해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습 놀이터로 인기를 끌며 학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하루 평균 400여명이 도서관을 찾아 유익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탈피해 친근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200석의 열람석과 함께 일반도서 2만6442권, 아동도서 2만2388권, 비도서 3068권, 정기간행물 90종 등 총 5만198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췄으며, 1층 어린이자료실은 친환경적 인테리어와 아늑한 독서환경,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 북 아트교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스토리텔링, 북스타트, 독서 동아리, 노란앞치마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견학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골라 배우는 재미로 있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신기한 과학마술교실', `책놀이 동화연극' 등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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