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마친' 한빛원전 2호기 재가동 중 정지…원인조사 착수
'정비 마친' 한빛원전 2호기 재가동 중 정지…원인조사 착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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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을 준비하던 한빛원전 2호기(가압 경수로형·95만㎾급) 원자로가 멈춰 섰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3분께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가 가동 도중 자동으로 정지됐다.



한빛본부 측은 정상 가동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높이던 중에 갑자기 멈춰 섰다고 밝혔다.



한빛 2호기는 지난해 7월16일부터 정기검사에 돌입해 지난 22일 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을 준비 중이었다.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증기 발생기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며, 원자로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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