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말 한마디에 … 섬유유연제 대란
정국 말 한마디에 … 섬유유연제 대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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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제품 언급 … 온·오프 매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 다 품절··· 대단해 아미.”

느닷없는 `섬유유연제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2·사진)의 말 한마디에 특정 섬유유연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정국은 최근 팬 카페 채팅에서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냐'는 질문을 받고 “저 섬유유연제 XXX XXXX 뭐시기 저시기”라고 대답했다.

정국은 팬들 사이에서 `빨래왕'으로 통한다.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숙소에서 빨래를 책임져왔기 때문이다. 정국은 상품명을 얼버무렸으나 해당 제품을 인지한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해당 섬유유연제는 오프라인에서 품절된 것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주문이 밀려 있다. 두 달 치 판매수량이 하루 만에 판매됐다는 설도 돌고 있다.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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