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수민 “KPGA 투어 올인”
돌아온 이수민 “KPGA 투어 올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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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제네시스 대상” 포부

 

이수민(26·사진)이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로 복귀한다.

이수민은 “지난해까지 유러피언 투어에서 주로 뛰었지만 올해는 코리안 투어에 집중한다. 전 대회 출전이 목표”라고 전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리안투어 데뷔 시즌인 2015년 또 다시 `군산CC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그해 `명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수민은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해외투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해외 무대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코리안투어 출전 대회 수가 줄어든 이수민은 코리안투어 시드마저 잃을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군산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26위에 올라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수민은 “2019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개막전 우승으로 상쾌한 시작을 알린 뒤 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대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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