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작가 `A good professor.k' 전
김영석 작가 `A good professor.k' 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1.2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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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민아트센터서 3월 9일까지 … 작업과정 담은 영상기록도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첫 전시로 김영석 작가의 `A good professor.k' 전을 21일 시작해 3월 9일까지 개최한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유망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상 전시로 영상뿐만 아니라 김영석 작가가 영상 제작 시 사용했던 드로잉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김 작가의 `A good professor.k' 전은 기계화 및 첨단화되어가는 현대 시대에 진정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한 모색으로부터 시작된 작업이다.

그는 작가 노트에 “획일화된 영상들과 소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많은 작가들은 창조보다는 기존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나는 나의 3세계를 만들고 구성요소를 하나하나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결국 살아남는 건 작가의 집념이 묻은 작품이라는 나의 확고한 믿음이다. 기계화되고 첨단화되는 세상 속에서 조금은 구시대적인 방법으로서 지금껏 보지 못한 이미지로서. 그렇게 처음 만든 작품이 `A good professor.k'이다”고 적고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아티스트 키워트 토크 with 김영석'을 24일 오후 3시 카페우민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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