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줄 모르는 `박항서 매직'
끝날 줄 모르는 `박항서 매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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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요르단에 승부차기 승
중국·이란도 8강 진출 `맞대결'

 

박항서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사진)이 이끄는 베트남이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간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페어 플레이 점수까지 따진 끝에 가까스로 16강에 합류한 베트남은 B조 1위 요르단을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16강 없이 조별리그 이후 곧장 8강을 실시했다.

베트남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24일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어 벌어진 중국와 태국의 16강전에서는 중국이 극적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중국은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과 맞붙는다.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이란은 오만과의 16강전에서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아쉬칸 데자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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