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축구대표팀의 미로슬라프 수쿠프 감독(사진)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16강에서 만날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쿠프 감독은 21일 오후 5시1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월드컵에도 나서는 팀”이라고 경계했다. “한국은 공격 능력이 좋다. 3명의 선수가 독일에서 활약하고,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는 손흥민도 있다”고 더했다.
한국을 향한 칭찬을 잔뜩 늘어놓은 수쿠프 감독이지만 “우리는 부담이 없다. 행운이 따르면 좋은 결과도 가능하다”며 이변을 꿈꿨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