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경분야에 224억 쏟는다
홍성군, 환경분야에 224억 쏟는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1.21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돈 측정기 대여·정주여건 개선 등 체감정책 추진
홍성군은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9년 환경분야에 224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 △생태계 교란생물퇴치 사업 △무인 악취포집기 상시운영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 폐업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사업 추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 등이다.

군은 일상생활 방사능 측정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 민원 급증에 따라 내포신도시 축사 주변 10개소에서 축산악취 감시강화를 위한 무인악취포집기를 24시간 상시 가동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축사 이전·폐업을 위한 사업비 31억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도 총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차종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으로 73여대에 이른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876개소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자체 감시와 금강 유역환경청, 충남도와 합동단속도 병행해 단속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