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864억 투입… 지역 맞춤형 복지 확대
영동군 864억 투입… 지역 맞춤형 복지 확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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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치·대중목욕탕 건립 등 추진

영동군이 올해 864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편적 복지를 추진한다.

지난해 복지분야 예산 768억원보다 12.5%나 증가한 규모다.

군은 취약계층 지원에 229억원, 보육·가족·여성 지원에 135억원, 노인·청소년 지원에 500억원을 투입한다.

추풍령면에 2억원을 투자해 대중목욕탕을 건립하고 23억원을 들여 치매환자들이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한다.

340개 전 경로당에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하고 호응을 받고 있는 전담주치의제와 독거노인 경로당 공동생활제를 확대한다.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도 건립한다.

청소년드림팀과 영유아보육팀을 신설하고 보육과 청소년 분야에서 보다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5억원을 연차 투입해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증진비를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25억원을 투입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 및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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