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흥도서관은 총사업비 149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유성구에서 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연다.
지하1층에는 주민과의 소통공간인 어울림터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갤러리·북카페가, 3층에는 주민독서모임 및 강좌를 위한 프로그램실, 열람실과 강당 등을 갖춰 복합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장서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현재 1만5000여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운영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전지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하고, 읽고 싶은 도서를 어디서나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 도서관 운영시간 이외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무인반납서비스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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