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늘린다
옥천군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늘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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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3900만원 투입… 54명에 맞춤형 일자리 지원

옥천군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 6억3900여만원을 들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4억6200만원보다 1억7700여만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42명에서 12명 늘어난 5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돕는 전일제 일자리지원사업에 15명이 참여해 자활능력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도 6명이 참여해 업무를 보조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는 33명이 참여해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어린이집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환경지킴이, 도서관도우미, 아이사랑 사업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7가지 일자리도 공급한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소득과 자립을 위해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더 확충하겠다”며 “일반 기업체도 장애인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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