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예액션 프리영화제 `폐막'
국제무예액션 프리영화제 `폐막'
  • 석재동·윤원진기자
  • 승인 2019.01.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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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이틀간 9편 상영 … 팬들에 향수 자극
8월말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예고편 … 기대감 ↑
국제무예액션 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배우 유오성, 이시종 충북지사, 정두홍 무술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무예액션 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배우 유오성, 이시종 충북지사, 정두홍 무술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지난 19일 무예·액션영화계의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프리영화제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마스터십 기간에 진행될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기대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액션영화계의 원로 이두용 감독,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감독, `친구'와 `주유소 습격사건' 등의 액션영화로 국내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유오성씨와 영화 `마녀'의 배우 정다은씨도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개막식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무예·액션영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이두용 감독, 정두홍 감독, 배우 유오성씨, 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 회장 등 8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개막식 이후 상영된 `돌아온 외다리'를 시작으로 호암체육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상영된 9편의 영화는 무예·액션 영화팬들의 향수·호기심을 자극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액션영화의 전설 이소룡의 영화사를 주제로 이진혁 작가·우광훈 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예·액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예고편으로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본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본 영화제인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총 6일간, 장편 32편, 단편 24편 총 5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재동·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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