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금왕읍민과의 대화 반입량 제한 철저한 확인 등 제시
속보=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금왕 테크노밸리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해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지난 17일 가진 `금왕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폐기물매립장 문제에 대한 음성군의 입장을 묻는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앞선 민선6기 담당부서의 업무처리 과정이 미비했었다”며 우선 유감을 표명했다.
조 군수는 이어 △6만 여톤이 넘는 폐기물발생량이 제대로 산정됐는지 재확인하고, 2만 톤 이하로 판명될 경우 유보지로 검토하겠다 △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광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지하 지질에 대한 항목 추가를 요구 하겠다 △입주 승인시 반입량 지역 제한을 철저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외부반입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3가지 방안을 문제 해법으로 제시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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