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증평군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1.20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이 최근 매트리스와 베개, 생리대 등 생활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나섰다.

군은 라돈 측정기 3대를 구비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대여 기간은 2일간이고 관내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환경지도팀(83 5~3622)에서 안내한다.

한편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고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리듐을 거쳐 생성된다.

군 관계자는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