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문화예술 정책 추진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 추진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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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개그쇼·퓨젼오케스트라 공연 등 공연 계획


송기섭 군수 “다양한 장르 마련… 적극 투자할 것”
진천군은 새해 들어 민선 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하며 다양한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개그쇼'를 비롯해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퓨젼오케스트라'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번개맨', 수준 높은 마니아층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민들의 문화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종박물관과 판화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메가박스 진천점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20여회의 걸친 문화예술 공연을 진천화랑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왔으며 농다리, 백곡천 둔치, 미르숲 등에서 10여회에 걸친 특별공연을 실시해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인구증가와 함께 수준 높은 문화정책에 대한 수요도 그에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들이 관내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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