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통 신호체계 개선 `효과 톡톡'
청주시 교통 신호체계 개선 `효과 톡톡'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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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보고회 … 지난해 149억 절감
청주시는 교통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지난해 149억원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통 신호체계 기술운영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교통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연간 차량운행비용 40억원, 교통혼잡비용 105억원, 환경오염비용 4억원 등 모두 14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청주시 15개 주요 도로축과 314개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 1054대를 대상으로 신호시스템 운영 관리, 도시교통통계 수집, 교통신호체계 개선, 개선사업 효과를 분석했다.

청주시 교통시설은 연동그룹 56개, 교차로 649개의 도로구간 216㎞에 대해 황색점멸 371곳, 전적색 운영 388곳, 올보행신호 30곳, 대각선횡단보도 13곳, 좌회전 감응식 10곳, 신호·비보호좌회전(PPLT) 106곳이 운영된다.

시는 318지점에서 신호 기간 조정 224건, 보행 신호 변경 91건, 연동 값 조정 163건, 현시 변경 95건, 기타 104건 등 교통신호체계 677건을 개선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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