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 관광산업 활성화 팔 걷었다
초정 관광산업 활성화 팔 걷었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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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개최 … 6개 분야 자문
청주시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로 유명한 초정 지역의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7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 정삼철 충북학연구소장 등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들은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특화사업을 주문했다.

또 초정약수 관광 아이콘 활용방안, 지역 특산품 개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이 담긴 물시계 등 발명품 체험시설 설치, 주변 환경정비를 겸한 도시재생사업 등 6개 분야를 자문했다.

위원들은 마을하천 복원과 물길 조성, 전망대 설치를 통해 체류형 치유 관광지로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개진했다.

초정을 중심으로 오송 첨단산업과 청주국제공항, 증평 좌구산과 도안면을 연계한 광역 관광 특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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