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탄력'
보은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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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공모 3년 연속 선정… 3억6천만원 확보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등 12개 사업 진행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억2000만원씩 총 3억6000만원(국비 1억8000만원, 지방비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 전담기구 운영과 박람회 참가,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 운영, 도·농 교류 페스티벌 참가, 귀농인 정보지 지원, 지역 주민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등 12가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공모사업 외에도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융화돼 군민으로 정착하도록 귀농·귀촌인이 함께 배우는 지역융화교육(도·군비 사업)과 귀농·귀촌인 축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귀농인 후견인(멘토)제, 귀농인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2013~2015년과 2016~2018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3년 739명, 2014년 1102명, 2015년 1255명, 2016년 1264명, 2017년 1017명, 2018년 905명 등 지금까지 총 6282명이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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