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16회를 맞았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이나, 이외에도 자진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가문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재하며 우수 가문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
88-9090)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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