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KAIST 총장 다보스포럼 GULF 초청
신성철 KAIST 총장 다보스포럼 GULF 초청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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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유일 6년 연속 참석 … 4차 산업혁명 현황 소개

 

KAIST가 21~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에 신성철 총장(사진)과 이상엽 KI 연구원장이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특히 신성철 총장은 WEF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청을 받았다.

GULF는 미국 하버드대, MIT,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동경대, 중국 북경대 등 27개 세계 최고의 대학 총장들이 초청을 받아 운영되며, 국제 고등교육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GULF는 교육·과학·연구 활동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KAIST가 2014년부터 유일한 GULF 회원대학으로 초청을 받아 올해까지 GULF 세션에만 6년째 연속 참여하고 있다.

신 총장도 GULF 세션에서 작년 12월 아프리카 케냐 과학기술원 건립 컨설팅 사업의 주관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의 집중적인 전수를 통해 케냐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신성철 총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KAIST의 융합연구와 사람중심의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정책의 홍보를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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